마이산 남부주차장 탑사와 은수사, CNN선정 아름다운 명산으로 지정된 타포니지형의 암벽 산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입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명산입니다.
동절기에는 산의 정상 출입은 불가능합니다.
아쉽지만 마이산의 탑사와 은수사를
아래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만나실수 있습니다.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로 130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영상이 떨림으로 인하여 주말에 다시 왔는데
주차장도 가득찼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사진과 영상은 평일에 촬영하였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금당사가 나옵니다.
작은 연못과 탑, 그리고 상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원으로
현금만 가능하며 천황문을 지나 복귀하려면
표 검사를 하기에 버리지 말아야합니다.
마이산의 등산안내도입니다.
우측에는 마이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거꾸로 얼어붙는 역고드름에 대한 설명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봉우리입니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모양입니다.
정상에 오를 생각에 기대를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다시 방문해보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오리배를 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수지의 사이드를 돌아
원점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딱히 흔들리거나 무섭지 않아서
복귀하실때 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을 제외하고는
등산이라기 보다 차도로에 가까운 길입니다.
하나도 힘들지 않고 산책하는 느낌입니다.
타포니라고 합니다.
진안 무주의 대표적인 지질명소로
커다란 구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탑사입니다.
타포니와 함께 쌓여있는 돌탑이 인상적입니다.
명산이라 해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담았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사진으로 담기에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풍화혈이라고도 부르는 타포니는
암석의 표면이 오랜 시간 물과 바람에
깎여나가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탑사에는 돌탑들이 많이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지거나 기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뿅뿅 뚫린 구멍들 사이에 탑이있습니다.
어떻게 쌓았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큰 바위에 뚫린 구멍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신기한 지질의 구조입니다.
황토집이나 담벼락 같은 느낌입니다.
시멘트로 억지로 쌓은거 같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같습니다.
탑의 주인공인 이갑룡처사의 인간전모입니다.
부모의 상을 당한 뒤 마이산으로 들어와
탑을 축석하였다고합니다.
마이산 타포니에 대한 설명입니다.
타포니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이 곳을 방문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탑사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운수사입니다.
높게 솟은 봉우리가 인상적입니다.
이곳에는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고
바로 앞 건물에서는 하산시에 표 검수를 합니다.
암벽에는 간간히 글자흔적도 보입니다.
하지만 덮어서 글자를 지운 흔적도 보입니다.
잘 보존되어 있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운수사를 한장에 다 담아보았습니다.
물론 가려져서 다 보이지 않지만
볼록한 봉우리가 인상적입니다.
은수사의 풍경입니다.
볼록하게 솟은 봉우리가 인상적입니다.
얼른 올라갈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설렘을 갖고 출발하였습니다.
절 내부도 담아보았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도를 하시곤 하였습니다.
큰 봉우리를 배경으로 위치해있습니다.
높지 않은 높이였지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북을 칠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세 번만 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부서지지않도록 세게치지 맙시다.
소원등들도 많이있었습니다.
상주하시는 분들은 보지 못하였지만
잘 관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천황문과 북부주차장으로 가는길입니다.
산 정상과 동굴 가는 길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마이산의 힘든 구간은 이곳 부터입니다.
계단을 오르기 전 이정표를 담아보았습니다.
북부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더 짧은 거리로
마이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이는 마이산 안내판입니다.
산이 신기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유명한 산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된 것 같습니다.
계단이 펼쳐져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인지 빛 반사를 붙여놨는지
계단이 햇빛에 비쳐서 반짝입니다.
동절기는 아쉽게도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높게 솟은 봉우리 오를 생각에 신났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상은 포기하고..
이 곳에는 동굴도 위치해있습니다.
좌측은 정상, 우측은 동굴입니다
동굴로 가기 위해 이동해봅니다.
그렇습니다.
동굴도 막혀있습니다.
얼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막아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정상은 가보지 못하였지만
기억에 남을 산행이 된 것 같습니다.
신기한 지질이 눈앞에 펼쳐지고
큰 봉우리가 아른거리는것 같습니다.
마이산의 전체 과정을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오르지 못하는 천황문까지
지루할 수 있지만 등산에 도움이 되셨길바라며..
특정 구간은 흔들림이 약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