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교암항, 이국적인 에메랄드 빛 백도해수욕장이 펼쳐지는 항구, Kyoam Port

KoreaTraveler 2020. 12. 26. 14:37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교암항입니다. 백도해수욕장과 교암리해수욕장과 인접한 곳으로 좌측으로 펼쳐지는 백도해수욕장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인상적이었는데 바닥이 보이는 맑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항구인데, 한창 등대 공사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시끌시끌했습니다. 지금쯤은 다 완성되어 있을 시간이 흘렀습니다. 좌측에는 맑은 해수욕장이 있고, 이곳에서는 낚시를 즐기고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은 교암항입니다.

 

 

동남아에서 볼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측으로 펼쳐지는 백도해수욕장은 에메랄드 빛 바닥이 보이는 물이 참 인상적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여름에 저 바다에 빠져서 물놀이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아른거립니다. 

 

 

우측으로는 교암항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항구인데 배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고 등대도 새로 짓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다 완공되어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고 있을것 같습니다. 항구라 물이 깊어서 좌측의 해수욕장과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공사중인 등대를 담아보았습니다. 우측에는 교암리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동해바다의 특유의 깊고 짙지만 맑아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인것 같습니다. 테트라포드도 새로 조금씩 바꾼걸로 보이는데 예전에는 교암항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지만 조금씩 보완한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테트라포드를 볼 수 있습니다. 고성과 속초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지만, 낚시 하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항구가 있는 교암항이었습니다.

 

 

교암항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입구부터 등대까지 걸어가면서 전체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여행과 낚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