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 논산 상월면에 위치한 한적한 분위기 좋은 카페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카페 터벅입니다. 논산 시내와는 비교적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가 없으면 접근이 조금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그 만큼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에 시끄러운 도심이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기도 합니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 선비로 1292

 

 

상월면에 위치한 카페 터벅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함께 좌측에는 갤러리와 공방이 위치해 있으며 우측에는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2층은 거주하시는 공간으로 보여지는데 건물 우측에 테라스처럼 공가하고 계신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공방이 위치해있습니다. 따로 상주하시는 분은 안계셨지만, 카페에 문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이어서 붙인 곳으로 내부는 컨테이너박스 라는 느낌을 받지 않게끔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깔끔한 흰색 벽과 함께 흰색 의자들로 매칭되어 있습니다. 공방의 느낌보다는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의 느낌이 강한것 같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찾아오시긴 하셨지만,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지압기들도 있었습니다. 둥근 모양의 지압기만 보았는데 다양한 지압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휴식하면서 지압기를 사용하라는 의미인지 특이한 조합이었습니다. 내부를 둘러보고 카페로 이동해보겠습니다.

 

 

공방을 나와 좌측에는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가 보이는 곳에 야외 테라스가 있으며 실내에서도 바깥 실외가 보이기에 비가 오는 날이면 통유리를 통해서 실내에서 바라보는 실외가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내부에는 식물들이 있었는데 조화인줄 알았지만, 실제 생화로 보여집니다. 층고는 높아서 확 트여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공간에 비해서 책상들도 많지 않아서 복잡한 느낌보다는 여유로운 느낌이 강한 실내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좌측에는 직접 만드시는 쿠키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하였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는 달지 않아 보이는 스콘과 함께 따뜻한 고구마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카페의 내부를 담아보았습니다. 우측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으며 계산대와 함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음료 주문 후 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다.

 

 

위의 사진과 이번 사진과 같이 생각보다 책상이 낮았습니다. 음료를 올려놓기에는 괜찮았지만, 키가 크시거나 책상에 가까이 붙어서 앉으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높이였습니다.

 

 

준비가 완료되면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고구마라떼와 스콘입니다. 스콘은 딸기잼이 함께 나오며 고구마라떼에는 시나몬 가루가 얹혀있었습니다. 위에서 수직으로 담고 싶었지만 조명이 강렬하여 그림자로 인해 수직으로는 담지 못하였습니다.

 

 

고구마라떼를 담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기도해서 배가 든든해졌습니다. 개인의 차가 있을 맛이었는데, 저에게는 밴딩밀크 맛이 강하게 나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첫 맛부터 끝맛과 함께 다마실때까지 강하게 난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콘의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스콘은 밀가루에 파우더로 부풀린 설탕과 소금을 첨가하여 만든 빵인데, 달지 않은걸 원했는데 괜찮게 먹었습니다. 함께 나온 딸기잼과 함께 발라서 먹을수 있습니다.

 

 

쉽게 부서져 버리기에 적당하게 잘 잘라야 할듯 보입니다. 다 먹고났더니 부서진것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홍차와 커피와도 잘 어울릴것 같은 맛으로 뻑뻑할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십히는 식감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딸기잼을 발라서 먹어보았습니다. 딸기잼은 선호하지 않으나, 달거나 짠맛이 덜한 스콘에 맛을 더해주기에는 좋아보입니다. 딸기잼과 함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입니다.

 

 

프랑스 쿠키 마들렌처럼 홍차에 찍어먹듯 살짝 찍어먹어보았습니다. 고구마라떼가 빵을 무르게 만들어 살살 녹는 식감이었는데 여전히 밴딩밀크 같은 느낌은 강하게 나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커피를 많이 드시니 커피 한잔의 여유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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