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7. 16:57ㆍ여행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입니다.
현존 최장거리의 출렁다리로
270m의 길이와 90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길이로는 2등이 될것 같습니다.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출렁다리의 입구입니다.
동쪽과 서쪽으로 오를수 있는데
이 곳은 동쪽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엄청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방문을 환영해주는 비석입니다.
비석의 사진으로 봐서는 감이 안오는데
좌측의 출렁다리를 보면 감이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소개합니다.
채계산의 유래에 대한 글입니다.
동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으로 붙여졌다고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입니다.
별로 안높아 보이는데
막상 올라가면 아찔한 높이입니다.
바닥이 구멍으로 뚫려있어서
공포감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조금 올라서 담은 사진입니다.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조금 높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채계산 출렁다리 안전수칙입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당연히 장난을 치거나 매달리는 행위는
삼가해야합니다.
출렁다리의 시작부분입니다.
일직선으로 시야를 보면
그냥 막혀있는 다리처럼 느껴집니다.
왔던 곳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냥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느낌입니다.
고소 공포증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아래로 두면
조금 아찔합니다.
하지만.. 바닥을 보면
이렇게 뻥뚫려있습니다.
이때부터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입니다.
바닥을 보면서 걸으면
진정한 출렁다리의 묘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주차장 옆에는 먹거리도 팔았습니다.
토스트와 간단한 음료들
농산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가볍게 들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채계산의 입구부터 출렁다리까지
전체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과정을 중요시하기에 전체 과정을 담았지만
앞부분이 다소 지루하시다면
뒤로 넘기셔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덕성당, 당진시 천주교 성지 퀴를리에 신부가 설립한 기념물 145호 성소 못자리, Hapdeok Cathedral (0) | 2020.12.13 |
---|---|
마이산 남부주차장 탑사와 은수사, CNN선정 아름다운 명산으로 지정된 타포니지형의 암벽 산 (0) | 2020.12.08 |
원조 부부 찹쌀도너츠, 담양 메타프로방스에 위치한 쫀득한 식감과 줄서서 먹는 맛있는 도너츠 (0) | 2020.12.03 |
칠갑산, 청양 천장호출렁다리를 지나서 초보자가 가볍게 오를수 있는 짧은곳 七甲山, Chilgapsan (0) | 2020.12.01 |
한우회관, 남원시 광한루 남원예촌 주변 가성비가 좋은 소고기 육회비빔밥 집 (0) | 2020.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