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폭포, 연천군 아름다운 주상절리 절벽이 펼쳐지는 곳

2021. 6. 7. 19:03Gyeonggido/Yeoncheon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재인폭포입니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자락으로 흘러내리는 물로 약 18m의 높이의 현무암 사이에서 흐르는 폭포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위치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다소 외진곳에 있었지만 방문하였을 때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다리 위에서 보이는 재인폭포를 멀리서 담아보았습니다. 재인폭포는 동절기와 하절기에 각각 입장가능한 시간이 다릅니다. 출입 가능 시간이되면 관리하시는 분께서 입구를 닫기에 시간을 잘 지켜야 할듯 싶습니다. 하절기(6월~9월)는 10시부터 18시까지 개장하며, 동절기(10월~5월)는 10시부터 16시까지 개장합니다.

 

 

재인폭포로 가기위해서는 주차장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야만 폭포로 갈 수 있습니다. 다리는 크게 흔들리지 않아서 무섭지 않았습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가면 관리하시는 분들과 함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모를 떨어지는 돌때문에 착용하는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조그만한 폭포입니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깎여있는 주상절리가 인상적인 곳으로 제주도에서 봤던 주상절리보다는 모양이 뚜렷하진 않았지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재인폭포입니다. 좌측에는 한탄강 자락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마 외진 산속에 위치하기도 하고 주변에 가로등이 하나도 없기에 해가 지면 안전 사고와 혹시모를 물 범람에 출입을 통제하는듯 보여집니다.

 

 

재인폭포를 가까이서 담아보았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소리를 함께 즐길수 있었으며 에메랄드 빛의 물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깎여있는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재인폭포의 아름다움을 담아보았습니다.

입구부터 폭포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다소 지루하실수 있지만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