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4. 19:28ㆍGangwondo/Pyeongchang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입니다. 육백마지기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포장도로로 이어지다가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초보운전도 이동하시는데 크게 무리없어 보이나, 늦을것 같으면 뒷사람에게 양보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아래 쪽 주차장은 가득차고 길가에도 차들이 가득하여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위쪽 주차장과 아래쪽 주차장 모두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화장실은 가보진 않았지만, 산이 높다보니 물이부족하니.. 위쪽 화장실의 청결상태는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평창군을 알려주는 마스코트인것 같습니다. 캐릭터 뒤로 데이지 꽃들이 펼쳐집니다. 좌측으로는 풍차들도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데 참 속이 뻥 뚫리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능선을 따라 풍차들이 이어집니다. 풍차 아래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야영금지라고 안내판이 있었는데 그래도 하시는지 후기들이 생각보다 있었습니다. 아무곳에나 쓰레기 버리거나 음주 및 흡연, 노상방뇨로 인하여 참 안타깝습니다.
나홀로있는 풍차입니다.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서 배경삼아 세로로 사진을 담아보면 더 아름다운 사진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녹색 잔디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데이지 꽃들이 가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는데 차들만 보더라도 사람수를 짐작할 수 있지요?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흐린대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기 전이었는데 4시쯤 내려가는 순간에도 많이들 방문하셨습니다.
꽃을 보기위해 내려와야 하는 나무 데크입니다. 생각보다 계단이 많아서 운동을 평상시에 하지 않으시면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흙길도 있으니깐 계단이 부담스러우면 흙길로 이동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흙길로 내려왔습니다. 길이 다소 좁아서 휠체어나 유모차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짧은 거리이기에 조심해서 이동하시면 좋은 추억이 될듯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억을 담아가는 곳입니다. 안에 들어갈수도 있었는데 5분정도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아래에 대기하고 있다가 촬영하시는 분이 바뀔찰나의 순간에 운좋게 담게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의자도 있었습니다. 무지개 색을 위장한 의자였는데 펼쳐지는 산들과 풍차를 배경삼아 그리고 뒤쪽 교회 구조물과 데이지 꽃을 배경삼아 사진을 담으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데이지 꽃 주변에는 벌들도 있었습니다. 꿀을 채집하느라 가까이 가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일하기 바빴지만, 혹시나 괴롭히거나 쫓으려고 손으로 치다가 혹시 모를 사고를 당하실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여 사진으로 담아야할것 같습니다.
데이지 꽃을 가까이서 담아보았습니다. 날이 흐려서 비록 아쉬웠지만 흐린대로 매력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담고 나서 속초 쪽으로 폭우가 쏟아졌는데, 꽃들은 무사히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햇빛이 잠깐 뜰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꽃들은 햇빛이 들고 나무들은 구름으로 가려졌습니다. 구름하나 없는 하늘이었으면 더 예쁜 사진이 될 수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뻥뚫린 하늘과 산들이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육백마지기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소 지루하실수 있지만 여행에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