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9. 01:13ㆍJeollanamdo/Goheung
전남 고흥에 위치한 오천몽돌해변입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 방문하여 파도가 거세게 일어나는 날이었습니다. 오히려 거센 파도로 인하여 몽돌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근처에 편의시설은 없기에 몽돌의 소리만 감상하고 떠나야 했습니다.
주차장 : 보유
전기차 : 없음
화장실 : 없음
샤워장 : 없음
캠핑장 : 없음
편의점 : 없음
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오천몽돌해변의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았지만 잘 다니지 않는 도로가 있었기에 주차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입구도 작게 알려주었는데 몽돌해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돌들이 쌓여있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날이라 그런지 파도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일어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데 거세게 일어나서 몽돌소리만큼은 확실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심도 급격하게 깊어지고 파도도 거세게 일어나기에 입수는 금지해야 할 듯 싶습니다.
좌측 바위산 넘어로는 오천항이 위치해있습니다. 보령에도 오천항이 위치해 있는데 보령의 오천항 만큼 크지는 않지만 바위산위에서 보는 전망만큼은 좋았습니다. 바다 가운데 위치한 섬들은 둥근 모양으로 다듬어져 있는데 모양이 참 귀여운것 같습니다.
일어나는 파도들과 함께 몽돌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몽돌은 외부로 반출이 불가능하오니 혹시나 추억을 쌓는다고 몽돌을 가져가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아름다운 지성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천몽돌해변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파도치는 영상을 담았기에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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