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리해수욕장, 신안 임자도에 위치한 바다로 이어지는 용난굴이 있는 곳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위치한 어머리해수욕장입니다. 어머리해변으로 불리기도 하며 육지에서 시작하여 바다로 이어지는 동굴인 용난굴이 유명한 곳입니다. 찾아오는 길은 1차로 길로 포장은 되어 있었지만 길들은 다소 좁았습니다. 근처에 편의시설과 함께 숙박시설은 전혀 없는 곳으로 아쉬움이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 : 없음

전기차 : 없음

화장실 : 없음

샤워장 : 없음

캠핑장 : 없음

편의점 : 없음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463-7

 

 

어머리해수욕장의 입구입니다. 주변에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기에 근처 빈 공터에다가 주차를 하거나 진입전 공터에 주차해야합니다. 사람들이 만약 많이 찾을 경우에는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이 날 방문하였을 때 차량과 오토바이가 모래사장으로 들어왔습니다. 단단한 모래라 그런지 타이어가 빠지진 않았지만 조심해야할듯 싶습니다.

 

 

우측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작은 산이 위치해 있었는데 이 산을 넘으면 또 다른 해변이 이어집니다. 차로 산을 넘으면 마을이 이어지지만 차량으로 가는길을 찾지 못하여 산넘어 해변은 방문하지 못한게 참 아쉬웠습니다.

 

 

용난굴입니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그런지 파도가 제법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수심은 깊지 않았지만 고립될 확률이 크기에 진입하진 못하였습니다. 물이 들어오는건 순식간이라 안전에 유의하여 물이 빠졌을때 방문해야할 듯 싶습니다.

 

이름모를 구조물입니다. 해변 가운데에 가로지르고 있는 구조물로 굴 양식장은 보았지만 또 다른 구조물이었습니다.

 

 

광활한 모래사장과 바다와 태양을 담아보았습니다. 해변의 입구부터 용난굴에 이르기까지 도보로 5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가족분들도 계셨고 차량으로 진입하여 외곽으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단단한 모래 사이에 흔적을 남겨놓은 생물도 있었습니다. 조개나 게로 보이는데 아마 조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바다 생물들을 잡으며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지만..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없기에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어머리해변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해변의 입구부터 용난굴 앞까지 모든 과정을 담고 있기에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여행에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