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태사, 태조 왕건이 창설한 역사깊은 천년고찰 논산 개태사지, Gaetaesa Temple

2020. 12. 22. 22:16여행

충남 논산에 위치한 개태사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한 곳으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근처에 개태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논산에서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하기에자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여야 합니다.

 

 

개태사의 정문에서 반대방향으로 담았습니다.

양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나무들도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어서

가을철에 방문하면 분위기 있는 곳일것 같습니다.

 

 

개태사의 입구를 담아보았습니다.

좌측과 우측으로는 작은 못이 있는데

못안에는 물고기들도 조금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재앙이 소멸되길 바라는

플랜카드도 붙어 있었습니다.

 

 

 

우측에 있는 연못을 담아보았습니다.

물에 비친 나무들의 모습도 아름다웠는데

사찰내에 큰 못이 있는 곳들이 떠오릅니다.

그나마 최근에 갔었던 개심사도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나무다리도 있습니다.

 

 

개태사를 방문하였을때에는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대웅전 자리로 보이는 곳이 한창이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건물들은 많았습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보입니다.

 

 

개태사 고려 태조 왕건의 어진전입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과업을 이루고

기념하기 위하여 창건한 호국종찰입니다.

이 곳은 대체적으로 재복원 한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가 사라지길 바라는 플랜카드입니다.

2월에 제주도를 여행갔다가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하여

여행에 주춤하다가 개태사를 10월에 방문하였는데

2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도 코로나는 여전합니다.

플랜카드의 염원처럼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태사의 철확입니다.

철재솥으로 개태사 주방에서 사용한 것이라 합니다.

1973년에 민속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 하류로 떠내려왔다는 말이 있고

이 솥을 다른곳으로 옮기면 비가 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일제가 무기제작을 위해

철을 부수던 중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찬 소나기가

내리면서 날이 어두워져서 무서워 도망쳤는데

그 부서진 형태가 지금의 형태라고 합니다.

솥안에는 동전들이 있었습니다.

 

 

 

공사중인 대웅전의 내부입니다.

일반 주택보다 크게 다른점은 없었는데

나무들도 이루어져 있어서 색다른것 같습니다.

대웅전의 내부에는 겨울에 많이 추울것 같습니다.

 

 

큰 감나무와 함께 전경을 담았습니다.

키가 큰 나무라서 그런지 인상깊은것 같습니다.

우측에는 상주하시는 분들이 계신곳입니다.

좌측으로 해서는 어진전부터 철확으로 이어집니다.

 

 

개태사의 정문입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 보며 다른곳과 다른점들은

삼성각이나 사천왕이 없다는 점입니다.

조계종과 천태종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교회와 불교는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개태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비교적 지루한 영상이 될 수도 있지만

전체과정을 모두 담고 있기에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